2009년 10월 18일
발꿈치 작살날 뻔...

(짤방은 기냥 여왕님이 넘 아름다우셔서)
카페 가서 멍때리고 있는데, 저녁 먹으러 나갈거니까 6:30까지 기어들어오라고 문자가 왔더이다.
들어가보니 낙지 먹으러 가자고... 내 스스로 찾아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뭐 싫어하지야 않으니까.;
동생이 운전석에 오르고, 나는 빙 돌아서 운전석 뒷자리로 가느라 좀 시간이 걸렸는데,
동생은 다들 차에 오른 줄 알고 차를 출발시켜 버린거라...
다리 한쪽만 차 안에 들어가 있는데 차가 움직이는 바람에 혼비백산.
차 뒷바퀴에 왼발 뒷꿈치가 깔려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,
차림새를 그지같이 하고 나가느라 모카신을 신어서...
그게 워낙 부드럽고 덧신 같은 느낌이라 그냥 신발이 훌렁 벗겨져 버리는 바람에 살았음.
다들 소리 질러서 차 세우고 보니 신발이 바퀴에 완전 깔려서 빼낼 수가 없더라.
물러나서 차 후진시키라고 한 다음에 신발 회수해서 고고씽.
발꿈치는 꺼풀도 안 벗겨졌고 멀쩡해요. 모카신을 찬양하라.
...오늘은 뭐, 이것만으로도 캡 횡재한 기분이네요. 네.;
# by | 2009/10/18 01:50 | ~(-.-*)~ | 트랙백 | 덧글(6)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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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젼 나같이 맨날 높은거 휭휭대는 사람이렸음 진챠 발목까지 작살날뻔 ㅠㅠㅠㅠㅠㅠ
다행이다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