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탓인가... ( -_)


와일드바니 지난회에서 '사랑해'게임을 하느라 얼굴에 온통 매직낙서가 된 채(벌칙받아서)
멤버들에게 "사랑해"하던 그 모습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...

by 빠삐용 | 2009/09/08 13:43 | ~(-.-*)~ | 트랙백 | 덧글(10)

요즘.




열중하고 있는 것은 이런것(...)

나 : 이 나이에 아이돌 빠질을 하게될줄이야 ;ㅁ;

모양 : 빠질이라기보단 그냥 취향 아냐?

나 : ...그런가? 난 역시 떼창 떼춤... 

모양 : 아니 그게 아니라 바보같은 남자들...

나 : 아...


그래요 제 남자 취향은 백치미 ㅠㅠ
('프렌즈'의 조이, '마법에 걸린 사랑'의 왕자님, '번 애프터 리딩'의 골빈헬스코치 브래드피트 이런식....;)



전에 동생 회사 정원에 기식하던 고양이들이 쫓겨난 후, 제 손엔 사료 한 봉지가 남아 있었더랬어요.
...세일하기에 미리 사놨던 건데...

어쩔까 하다가 며칠 관찰끝에 동네 고냥들이 출몰하는+사람들 눈에 잘 안띄는+다른 집앞 아닌 장소에 조금씩 내놔 두었습니다.

첨에는 고양이들은 안 보이는데 담날 가보면 싹 사라져 있어서 뿌듯하면서도
이거 고양이가 먹는 게 맞긴 한걸까? 쥐라던가... ㅠㅠ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,

저번에 며칠 연달아 내놨더니 진치고 기다리던 놈이 하나 있더라구요. ㅜㅡ

그 담날도 혹시 이놈이 또 기다리나 했더니 역시나였...
야 그냥 와서 보고 밥이 없으면 오늘은 없나보다 하고 가란 말이야! 기다리지 마! ㅠㅠ

그래서 그 뒤로는 며칠씩 연속이 되지 않게, 랜덤이 되도록 신경쓰고 있어요.
저한테만 의존하게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 저도 책임감을 감당하기 힘들어서.;

그럼에도 불구하고 놈들하고 맞닥뜨릴 때가 가끔은 있긴 한데...

며칠전에는 밥을 놓고 있자니 한마리가 옆에서 다가오더라고요.

네 드세요 하고 놓고 물러섰더니 풀숲에서 두마리가 더 나와서 세마리가 3방향에서 접근...;

허걱 하고 지켜보고 있자니 서로 경계하다가 한놈이 캬옹 하니 나머지는 도망가더라고요.

사이즈는 다 비슷했는데, 역시 기세 싸움인 걸까...

암튼 고양이들이 와르르 몰려들면 사람들에게 들켜서 뭔가 말 들을지도 모르니까 그 담날은 건너뛰고,
다음다음날엔 두군데 따로 퍼놔줬습니다.;

...뭐 마트에서 사료 세일은 종종 하니까, 하나 사서 가끔씩 이렇게 갈까 해요.

동생네 회사에서 쫓겨난 그녀석들도 이렇게라도 누군가 먹여주고 있기를 바라면서.

by 빠삐용 | 2009/08/31 17:49 | ~(-.-*)~ | 트랙백 | 덧글(4)

인생무상

아침에 일어나보니 마법이 터졌고,
휴대폰에는 친구 누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 알림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.

컨디션이 즐이었지만 문상다녀왔어요.

평소 건강 문제가 있으셨던 것 같진 않은데...

전날 저녁, '팔이 저리다'고 해서 아침 되면 병원 가보자 하셨다는데,
다음날 아침 욕실에서 쓰러져 돌아가신 것을 어머님이 발견하셨다는군요.

문상 드리고 친구 손잡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났어요.
나이먹으니까(어험) 오히려 더 이런 데 약해지는듯...

그냥 참, 이래저래 심란합니다.

by 빠삐용 | 2009/08/27 00:19 | ~(-.-*)~ | 트랙백 | 덧글(0)

서울광장 분향 다녀왔어요.


교보문고 광화문점 출입구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나열된 곳. 평화상 수상자로 김 전 대통령 초상도 있었지요.
돌아가신 연도 2009가 새로 추가되었고, 저렇게 국화가 바쳐져 있더군요.




비가 왔다가 날이 쨍쨍하는 바람에 야 이거 기다리려면 좀 뜨겁겠다 싶었는데,
가보니 저렇게 천막이 쳐져 있어서 비오든 쨍쨍하든 별 지장이 없습니다.

...아놔 노무현 대통령 때도 이랬으면 욕 덜 먹었을 거 아냐!




광장의 잔디가 떡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. 비온 뒤라 더더욱. 국장 끝나면 또 잔디 깐다고 한난리 치겠네요.
아놔 누가 광장을 잔디밭으로 만드냐고 그러게.




분향 마치고 나서 찍은 사진.
길게 매트를 한 네다섯 줄 깔아놔서, 진행이 빠르더군요. 줄 서서 마치기까지 한 20분쯤 걸렸어요.
평일 낮이라 그런지 청장년보다는 중노년층이 많은 편이었고요.

by 빠삐용 | 2009/08/20 18:06 | ~(-.-*)~ | 트랙백 | 덧글(0)

썩은 어른의 '업' 감상

휴가중인 동생이 영화를 보러 나가면서 "<업>은 어때?" 라고 물었습니다.

"좋아. 내리기 전에 봐. 거의 다 내렸을걸." 하고 대답해 주자 동생은 외출.


들어온 동생님께 소감을 묻자,

"뭐 나는 그냥그냥... 알박기의 끝을 보여주는 것인가..."
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동생님하 OTL

by 빠삐용 | 2009/08/19 00:35 | 읽고보고듣고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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